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파타고니아는 "Don't Buy this jacket"이라는 문구로 유명해진 브랜드입니다. 소비자들에게 대놓고 사지 말라고 광고를 하는 특이한 브랜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 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친환경 브랜드인 파타고니아 브랜드에 대해 설립자,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브랜드 설립자

아웃도어 의류 회사 중 파타고니아의 행보만큼 특별한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모범 의류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이본 쉬나드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이본 쉬나드는 1938년 메인 주 루이스턴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야외활동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면서 등산과 서핑 암병 등반을 즐기면서 야외활동에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그는 어느날 암벽 등반가로서 장비들이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몸소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등반 설비를 제작하여 사용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퍼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등반 장비 브랜드 Chouinard equipment를 만듭니다. 가볍고 좋은 상품을 만들어 유명해졌고 이 브랜드는 파타고니아가 될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강철로 만든 피톤이 자연의 산과 암면을 훼손시키는 것을 본 그는 Chouinard equipment 사업을 그만하고 파타고니아를 만듭니다. 파타고니아는 안데스 산맥과 피츠로이 산의 모양을 본따 로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친고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끄떡없는 옷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환경을 위한 노력

의류를 만드는데 필요한 목화는 한송이를 키우는데 4 리터, 그리고 티셔츠 하나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물의 양은 2000 리터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옷을 만드는데 거치는 공정 하나하나 자연을 훼손시킵니다. 이본 쉬나드는 회사의 성공과 다르게 많은 의류 제조과정이 자연환경의 파괴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그의 옷 제조 운영방식을 다시 재정의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는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본 쉬나드와 그녀의 아내는 거친 환경에서도 기능성을 갖추면서 친환경적인 의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공정과정에서 사용하는 표백제계의 오염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환경, 가축의 사육의 실태 등을 고려합니다. 1991년에는 모든 의류 제조에 사용되는 의류 자재, 재배 과정에 대해 자체적인 환경 평가 항목을 만듭니다. 항목을 유지하는데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퀄리티 측면과 환경적은 측면 두 가지를 아우를 수 있는 제조업체를 까다롭게 선정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플라스틱 한 병을 가지고 개발된 신칠라 플리스가 비교적 고가인 것도 이때문입니다. 이렇게 친환경적인 파타고니아가 탄생하는데에는 수 많은 노력을 쌓아 만들어진 것입니다. 또한 파타고니아는 에프터 서비스가 유명합니다. 의류가 쉽게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만든 수선 서비스라고 합니다. 

기업의 행보

파타고니아의 의류의 라인들은 단순화되어 재고를 줄이는 걸로 유명합니다. 패트병을 재활용하여 자켓을 만들고 의류를 만드는 재료인 면화는 유기농 면화만 고집합니다. 동물복지를 신경쓰면서 양모 같은 천연섬유를 만듭니다. 그리고 새로 옷을 사는 것보다는 수선을 해서 오래 입기를 장려합니다. 이 수선 서비스 가격은 수선의 퀄리티에 비해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 공장의 노동자 관행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를 많이 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매장을 새로 낼 때 오래된 건물이나 폐건물을 활용하여 매장을 꾸리고 내부 인테리어 가구 또한 중고 자재를 사용해 인테리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자체적인 환경보호에 동참하여 낡은 의류나 구멍난 자켓을 버리지 않고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설립자의 독특한 리더십가 환경에 대한 그의 가치관은 충성도 높은 소비자들 기반으로 윤리와 수익성이 공존할 수 있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의류 업계에서 파타고니아의 행보는 모범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죠. 파나고니아의 설립자 이본쉬나드는 아웃도어 의류 산업의 모범을 보여주었고 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지속 가능성, 윤리적인 경영 행보는 전 세계 기업가들과 리더들에게 영감을 줍니다.